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문단 편집) == 기타 == * 인터넷에 이 사건을 검색하면 엘리베이터에서 쪼그리고 앉아 우는 학생의 사진이 몇 개 뜨는데 그 사진 속 인물은 이 사건의 피해 학생이 아니다. 2012년 6월에 집단 폭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다른 고등학생이다. * [[덕원중학교(대구)|덕원중학교]]에서는 이 사건 직전인 2011년 7월에도 여학생 한 명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P양은 단짝 친구의 따돌림 문제를 알게 되어 문제 해결에 나섰으나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담임교사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편지를 담임교사의 책상에 두고 나왔다. 그러나 담임교사는 단체기합이라는 어설픈 방법으로 문제에 대응하였다. 자신 때문에 같은 반 학생들이 단체기합을 받아야 했다는 죄책감과 또래 집단의 눈총을 견디지 못해 P양은 자살하고 말았다. 담임교사의 어처구니 없는 몰상식한 대응으로 이렇게 된 것.[* 관련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301907185&code=940202|자살 학생 부모의 주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030305015&code=940202|교사의 주장]] / 기타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25278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199392|#]],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95|#]], [[http://www.idaegu.co.kr/new_gisa.html?uid=240482&part=soc|#]]]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들은 "P양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이상한 헛소리를 했다. 덕원중학교 이사회에서는 교장과 교감을 보직 해임했다. * 만화가 [[윤서인]]은 <윤서인의 뉴스라이드> 1319회에서 이 사건에 대해 "가해자 아이도 문제있듯이 [[피해자 비난|괴롭힘당한 아이의 부모도 문제있다.]]"는 내용의 웹툰을 그렸다. 당연히 해당 웹툰은 많은 비난을 받고 바로 [[김근태]] 추모 회차로 교체되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11231000067|헤럴드경제 기사]] 2010년대 기준으로도 부부 10쌍 중 4쌍이 [[맞벌이]]를 하는 수준으로 맞벌이가 상당히 흔했고 가면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시대에 맞지 않는 주장을 담고 있기 때문에 반응이 매우 나빴다. 일단 학대가 이루어진 장소가 가정 내라는 점에서 적어도 부모의 [[맞벌이]]가 아이에 대한 보호를 비교적 소홀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기는 하다. 이 사건에서 가해자들은 동급생들이었지만 좀 더 나이가 많은 [[비행 청소년]]이나 나쁜 생각을 가진 [[어른]]이 이 아이가 완전히 방치된 것을 알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면 더욱 끔찍한 결과가 일어났을 것이다. 따라서 이 사건은 집단괴롭힘 사건이라기보다는 [[현실]]판 [[나 홀로 집에]]에 더 가깝다고 볼 수도 있는데 부모가 부재할 경우 자기 집 안이라고 아이에게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아이들은 폭력에 지극히 약하며 지혜롭고 용기 있게 대처하는 케빈은 판타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건으로 알려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부모가 고등학생 미만의 아동을 혼자 집에 있게 할 경우 형사 처벌을 받기 때문에 맞벌이가 한국보다 활성화되어 있으면서도 영화 같은 데서 나오는 고교생의 베이비 시팅 알바가 활성화되어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 치안이 좋은 편인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미성년자에게 단순한 심부름도 혼자 못 보낸다. 또 [[미국]] 중고등학교가 [[스쿨버스]]를 운용하는 이유도 운전기사를 보호자 삼아 미성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미성년자를 심부름 혼자 보냈다가 발생한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을 생각하면 한국이 치안이 좋다고 혼자 심부름 보내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다. 물론 이 사실을 한국의 부모들이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니, 모를 수가 없다. 그렇지 않다면 수가 턱없이 부족한 보육시설이나 돌봄시설에 줄을 서 가며 아이를 맡기려고 하지 않을 테니까. 문제는 한국 사회가 서구권 선진국처럼 맞벌이를 해도 안심할 정도로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만한 여건을 전혀 마련해 주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여성에게는 [[출산]]과 [[육아]] 자체가 커리어의 단절을 의미하고 하다못해 [[어린이집]]도 수 년을 대기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으며 기껏 들어간 보육시설들도 [[어린이집#사건 사고|혼자 집에 두는 것보다 못한 여건]]이라는 것이 연일 밝혀지고 있는데 그러면서 육아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지우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이 학생의 부모는 그나마 고용 조건이 한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안정적이라는 교사였음에도 이런 상황인데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